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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값은 전반적으로 오름세에 있는 반면 과일값은 하락세에 있다.

29일 농협 하나로클럽 양재점에 따르면 배추의 경우 고랭지 생산량이 감소한 데다 품질이 좋지 못한 물량이 증가하면서 시세는 지난해 동기 1700원보다 두 배 가까이 비싸다.10월 출하되는 준고랭지 2기작 물량도 충분하지 못해 배추 시세는 당분간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무는 중국산 김치의 안전성 논란으로 소비가 활발할 것으로 예상돼 지난주보다 420원 오른 2950원에 거래되는 등 당분간 강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상추(100g)는 끝물 출하로 300원(47%)이 오른 930원의 시세를 보이고 있다.

감자(1㎏)는 60원이 올라 1340원, 백오이는 생산량 감소로 100원이나 오른 500원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대파는 출하량 증가로 지난주보다 600원(22%) 내린 2080원, 애호박은 40원 내린 1490원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채소류와 달리 과일은 전반적인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사과(5㎏·홍로)는 추석 이후 품질 좋은 상품의 반입이 거의 없어 하락세를 보여 지난주보다 5600원(13%)이나 내린 3만 6900원선에 판매되고 있다. 배(7.5㎏·신고)도 출하량이 거의 없는 상태로 3만 6900원선에 거래, 무려 8000원(20%)이나 내렸다.

육류의 경우 쇠고기와 닭고기는 보합세인 반면 돼지고기는 다소 내림세를 보였다.

돼지고기 삼겹살(100g)과 목살(100g)은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소비가 감소, 지난주보다 60원 내려 각각 1720원,152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닭고기(851g)는 3540원으로 지난주와 같은 시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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