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데헌 호랑이 더피 “서울서 만날래?”… 1200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대금·임금체불 꼼짝마”…서울시, 추석 앞두고 건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종로구 “한국판 타임스퀘어 광화문 불 밝혔다”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20~21일 노원역 555m 거리에 75개팀 춤판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대전은 지금 소주전쟁 한창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대전 소주시장을 양분 중인 지역구 ‘맑을린’과 전국구 ‘참이슬’의 점유율 전쟁이 한창이다.


맑은린을 만드는 회사는 대전·충남지역 소주회사인 선양, 참이슬을 생산하는 회사는 국내 소주거대기업 진로다.

선양은 7일 지난달 ‘선양새찬’ 대신 ‘맑을린’을 출시하면서 시장점유율이 38% 선에서 44∼45% 정도로 크게 상승했다고 밝혔다. 선양은 지난해 말 국내 최대 모바일콘텐츠 업체인 ‘5425’에서 인수했다. 전화 컬러링을 공급하는 이 업체의 본사도 대구에서 대전으로 옮겨왔다.

이에 대해 진로소주 대전지점 관계자는 “신제품이 나오면 으레 띄우기 전략이 판을 치고 이 시장점유율은 출고비율일 뿐”이라며 “정확한 시장점유율은 6개월쯤 지나 소비점유율이 나와야 제대로 알 수 있다.”고 반박했다.

선양은 “맑을린이 순수 산소를 주입시켜 숙취해소에 탁월하다.”며 20∼30대 젊은층을 주요 타킷으로 판촉활동을 펴고 있다. 전 직원이 밤 10시까지 젊은이들이 많이 모이는 시내 삼겹살 집과 거리 등에서 볼펜, 우산 등을 나눠주고 계룡산에서 등산객을 상대로 소주를 제공하는 등 장소를 가리지 않고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진로도 최근 대전시티즌에 대한 후원과 광고모델 ‘성유리 팬사인회’를 열고 식당을 돌면서 대일밴드와 참이슬을 나눠주는 등 맞대응을 하고 있다.

진로로서는 대전이 80% 이상 지역소주가 차지하는 경북 등 다른 지방과 달리 점유율이 높은 전략요충지다.

진로 대전지점 관계자는 “지난달 하이트에서 인수하고 법정관리가 끝나 경영이 정상화되고 있는 만큼 시장수성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2005-11-8 0:0:0 1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주민과 예술이 함께 숨 쉬는 영등포” [현장 행정

‘문화도시 박람회’ 연 최호권 구청장

공영주차장 늘려 주차난 해소 앞장선 광진

3년 새 833면 증설 현재 2493면 “주택가 주차장도 늘려 편의 증진”

“240억 풀어 경기 침체 넘는다”… 강남, 소상공

융자 지원 자금 소진 때까지 접수 숙박업·330㎡ 이상 음식점도 포함 법인 최대 3억·개인 1억 대출 가능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