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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상하이 전세기 운항 23일부터 3개월간 주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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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오는 23일부터 내년 3월 27일까지 3개월여간 주2회씩 양양∼중국 상하이간 전세기를 운항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양양국제공항이 개항직후부터 주로 겨울철 중국 관광객을 겨냥해 매년 꾸준히 이어져온 양양∼상하이간 전세기 노선는 내년까지 운항되면 ‘전세기 노선’ 개설 5년째를 맞게 된다.

이같이 양양∼상하이 노선 개항을 앞두고 도는 정기노선 개설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시기가 무르익었다고 판단, 전세기 운항을 전후해 대대적인 해외마케팅을 벌인다는 방침이다. 강원도 관계자는 “내년이면 개항 5년째를 맞는 양양국제공항의 정기노선 개설을 위해서는 정기노선 개설 가능성이 높은 중국 상하이와 일본 오사카 등 특정지역을 집중 공략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 운항을 정기노선 개설을 위한 전초전으로 삼아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양양∼상해간 전세기 운항은 비정기적으로 운항 스케줄이 짜여있던 이전의 전세기 운항과는 달리 매주 금, 월요일로 운항 일자가 잡혀있는 ‘정기성 전세기’여서 탑승률에 따라 정기노선 개설을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양양∼상하이간 전세기운항에 따른 여행상품은 현재 도내 대부분 여행사에서 취급하고 있으며 가격은 4∼5일 기준으로 46만∼85만원대로 다양한 여행코스가 마련돼 있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2005-12-03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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