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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전자책 ‘인기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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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달 동안 전자책 340권 읽었어요.”서울 강남구가 운영하는 어린이 전자책 사이트(ebook.gangnam.go.kr·강남구전자도서관)가 인기다.

11일 강남구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전국에서 강남구전자도서관을 찾은 어린이는 880만명에 달했다.

2002년 문을 연 강남구 전자도서관은 당초 관내 어린이만 이용토록 했으나 지난해부터는 이를 전국으로 확대했다.

지금은 전국 234개 기초 지자체의 절반이 넘는 120개 시·군·구의 1566개 초등학교의 125만여명이 ID를 발급 받았다.

부산 연제구 남문초등학교 5학년 남원식(12)군은 5개월 새 340권의 책을 읽었다.

강남구는 앞으로도 교육환경이 뒤떨어지는 산간벽지의 어린이들이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전자책을 늘릴 계획이다.

현재 강남구 전자도서관이 장서는 1만종 24만권이며 올해 이를 4만종 100만권으로 늘릴 계획이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2006-1-12 0:0: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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