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31일 관광 인프라 구축과 연계한 화진포호 종합관광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7월까지 4억 5000여만원을 들여 호수주변에 광장을 조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군은 5000여㎡의 면적에 조성되는 광장에는 우선 호수변 선착장에 관광객들이 철새에게 먹이를 줄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수생동식물을 관찰할 수 있는 구조물을 설치할 예정이다.
고성군은 또 야외방송시설을 겸비한 쉼터를 조성, 관광객들이 공원 벤치에서 음악감상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군은 또 기존 공연장의 조명시설을 보완해 야외극장으로 활용하고 주차장 면적도 늘릴 예정이며 화진포호와 관련된 노래비도 설치할 예정이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