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나주시 남평읍 우산리 옛 남평동초등학교에서 문을 연 빛고을 대안 초등학교 전경.주변의 빼어난 경치와 어우러져 자연속의 학교로 동심을 간직하기에는 안성맞춤이란 평가다.빛고을학교 사진 제공. |
학생수는 학급당 15명 안팎이다. 교사는 11명이다. 영어와 중국어는 한국인과 원어민이 배치되고 수학·미술·음악·체육 등 6개 과목은 전담교사제로 운영된다. 수업도 주입식보다는 집중토론으로 발표력과 사고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한 달 학비는 20만원 안팎이다.
광주까지 통학버스를 운영하고 신입생 30% 안에서 나주시 거주자를 먼저 뽑아 학비 감면 등 혜택을 준다. 설립자인 양인목(45) 초대교장은 12년 동안 수도권에서 체험학습을 전담해온 사회교육 운동가로 알려져 있다. 양 교장은 “빛고을 학교를 실력과 인성에서 모두 뛰어난 명문 학교로 키워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061)337-2060.
나주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2006-2-1 0:0: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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