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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잠재력 ‘서울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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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 26개 아시아 주요 도시들 가운데 ‘경제적 잠재력’이 가장 크다는 평가가 나왔다.

8일 서울시에 따르면 영국 경제전문지 파이낸셜 타임스(FT)가 발행하는 격월간 전문지인 ‘fDi’(외국인직접투자) 최신호는 자체 실시한 ‘2005∼2006 아시아 도시 경쟁’에서 이같이 평가했다.

fDi는 ‘아시아 유망도시’를 선정하며 사용한 ▲경제적 잠재력 ▲IT(정보기술) 및 통신 인프라 ▲투자환경 ▲비용절감 ▲인적자원 ▲교통체계 ▲치안 ▲삶의질 ▲외국인직접투자 유치전략 등 9개 지표 가운데 서울은 경제적 잠재력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fDi는 “한국이 지난해 유치한 총 3068건,127억달러의 외국인직접투자 중 서울이 1483건,56억달러를 유치했다.”면서 “2004년 서울 지역은 6.2%의 GDPR(지역 내 총생산) 성장률을 기록하는 등 경제도 탄탄하다.”고 평가했다.

서울은 또 IT 및 통신 인프라에서는 2위에 올랐고, 종합 평가에서는 홍콩, 시드니에 이어 3위에 선정됐다.

그러나 심사위원들은 서울이 다른 도시에 비해 경쟁력이 부족한 부분으로 도심부와 그 외곽, 산업공단 등의 비싼 임대료를 꼽았다.

서울시 관계자는 “도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외국인투자 유치 및 외국인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2006-02-09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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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