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 통합 앱 ‘서울온’ 내년 정식 서비스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중랑구, 서울시 자치구 최초 ‘시민사회 활성화 조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서울 강서구, ‘모자보건사업’ 우수 기관 표창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성동 첫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 운영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도초도에 ‘동물의 왕국’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섬들이 다이몬드 모양(◇)으로 수백개가 떠 있는 전남 신안군 도초도에 동물이 야생 상태로 서식하는 동물의 섬이 만들어진다.

이 곳은 동물의 왕국에서 보는 아프리카 초원지대 밀림처럼 약육강식이 지배하는 환경으로 꾸며진다.

육지라고 착각할 정도로 드넓은 평야가 펼쳐져 있는 도초도는 면적이 41㎢로 목포시(47㎢)와 엇비슷하다. 섬 아래쪽 시목해수욕장 등 해안선을 따라 일부는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이다.

전남도는 26일 “사람이 사는 도초도에 국내 최대 규모로 희귀 야생동물원을 만들기 위해 연말쯤 용역을 맡겨 타당성을 알아본 뒤 기본계획을 세운다.”고 밝혔다.

다시 말해 섬 전체가 하나의 야생 동물원이 되고 관광객들은 차량을 타고 다니면서 야생 상태로 생활하는 동물들의 모습을 구경할 수 있다.

국내 동물 전문가들이 현장을 둘러본 뒤 섬의 크기와 식생분포, 기온, 주변 관광자원 등을 살펴보고 긍정적인 평가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도초도는 바로 위 비금도와 다리로 연결돼 있고 주변에 여객선을 타고 가는 우이도·하의도·상태도 등 570여개의 크고 작은 섬들이 흩어져 있다. 신안군은 유인도 79개, 무인도 750개 등 829개 섬으로 구성돼 있다.

전남도는 서남부 해안에 밤하늘의 은하수처럼 떠 있는 섬을 그 특성에 따라 건강섬이나 등산섬 등 관광자원으로 개발하는 ‘갤럭시 아일랜드’ 계획을 2015년까지 10년 동안 편다.

무안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2006-2-27 0:0:0 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용산문화재단 임원 구성 마무리… 내년 2월 출범

박희영 구청장 “문화도시로 이끌 것” 초대 이사장에 팝페라 테너 임형주

양천, 목동선·강북횡단선 재추진 촉구

주민 6만 5000명 서명부 전달 이기재 구청장 “서울시와 협력”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