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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노조 정치행위 중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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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5·31지방선거를 앞두고 공무원노조나 직장협의회가 특정 정당이나 후보를 지지하거나, 반대하는 정치행위를 하면 관계자를 파면하거나 해임하는 등 중징계하기로 했다. 정부는 4일 정부중앙청사에서 한명숙 국무총리 주재로 공명선거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이런 방침을 정했다.

한 총리는 “공무원의 선거 중립이 엄정하게 준수되도록 하고 선거 관련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철저히 단속해 선거 막바지 혼탁 분위기를 사전 차단해 달라.”고 지시했다.

한 총리는 또 “신고 포상금 홍보로 국민의 자율적인 감시를 활성화하고 공명선거 분위기 조성을 위한 홍보도 강화해 달라.”면서 “최근의 투표율 하락을 감안해 투표 참여를 위한 대국민 홍보에도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정부는 오는 18일부터 새달 10일까지 선거사범 처리 상황실을 운영하는 한편 3600명의 수사전담반과 8400명의 기동단속팀을 가동하는 등 총력 선거치안 체제를 구축키로 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2006-5-5 0:0:0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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