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노레일·강남순환고속도로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등 호재
서울 관악구 신림뉴타운은 지난해 12월 3차 뉴타운으로 지정됐다. 신림 2,6,9,10동 일대가 해당된다. 신림뉴타운 일대는 올해 말까지 서울시로부터 뉴타운 세부 개발계획을 확정받아 2007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부동산114 관계자는 “신림뉴타운 사업이 마무리되는 2010년 이후 관악구 일대는 관악산과 공원 등 휴게시설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지닌 신흥 주거지역으로 재탄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림뉴타운은 지금까지 2,3차 뉴타운 중에서도 상대적으로 가격이 싼 편이다. 이에 대해 부동산114 관계자는 “인근 지역인 영등포·동작구 지역 등과 비교하면 신림뉴타운 일대가 노후주택지역이라는 이미지가 강한데다 지하철도 바로 연결되지 않아 현재로서는 버스 이외의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이 관계자는 현재 관악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모노레일 사업을 주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관악 모노레일은 이르면 2011년부터 신길∼서울대구간을 포함해 여의도까지 연결될 계획이다. 관악 모노레일 사업이 완료되면 신림동일대 교통망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관악산과 우면산을 경유하는 강남순환고속도로가 개통되면 강남권으로 연결되는 교통여건은 한층 좋아질 전망이다.
신림동 일대 중개업소에 따르면, 최근 들어 거래가 조금씩 이루어진다. 최근 1∼2개월 사이 평당 200만원 정도 가격도 상승했다. 판교신도시 청약 접수가 완료된 이후 다른 투자처로 눈을 돌리는 투자 수요가 늘어나면서 뉴타운 관심 수요도 늘어난 때문으로 보고 있다.
현재 4구역 시세는 10평형 미만은 평당 1300만∼1400만원대,10∼20평형은 평당 1000만원,20평형 이상 지분은 평당 900만원 선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8구역은 8평형 기준 1억원(평당 1200만원선),10∼20평형은 1억 3000만원 정도부터,30평형 이상은 2억원 선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신림지역은 향후 가격상승을 염두하고 투자목적으로 들어오기 보다는 신림 지역에서 실제 거주할 사람들에게 적합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다.
강충식기자 chungs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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