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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투자기관 순익 20% 감소 14개사중 11곳은 순익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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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정부투자기관 14개사 가운데 11개사의 당기순이익이 늘었다. 그러나 고유가에 따른 원가부담으로 한국전력공사의 순이익이 크게 줄면서 전체 당기순이익은 19.8%나 감소했다.14개 투자기관의 평균 부채비율은 87.6%로 2.2%포인트 높아졌다.

재정경제부가 14일 발표한 ‘2005 회계연도 정부투자기관 결산서’에 따르면 지난해 한전 등 14개 정부투자기관의 당기순이익은 3조 2373억원으로 2004년 4조 366억원보다 7994억원 줄었다.

한전의 당기순이익이 2004년 2조 8807억원에서 지난해 2조 4486억원으로 15%인 4321억원 감소했기 때문이다. 대한석탄공사와 한국철도공사는 각각 782억원과 6069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철도공사는 설립 첫해 5300억원의 영업손실을 봤다. 나머지 11개사는 당기순이익이 평균 21% 늘어 공사별로는 ▲한국토지공사 6077억원 ▲한국석유공사 2794억원 ▲대한주택공사 2448억원 ▲한국수자원공사 2188억원 등으로 나타났다.

백문일기자 mip@seoul.co.kr

2006-06-15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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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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