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미리내집, 다세대·생활주택으로 다양화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서울 서남권 ‘극한 폭우’에 침수취약지 살핀 진교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서울 ‘탄천변 동측도로’ 구조 개선 첫삽…교통사고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서울 “야간·빗길도 안전하게”… 태양광 LED 도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새만금 방조제 달리며 바다 구경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세계에서 가장 긴 새만금 방조제 위를 달리며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환상의 드라이브코스가 건설된다.

전북도는 7일 농림부가 새만금 방조제 도로 높임 공사비 지원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어 내년부터 공사가 추진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농림부는 내년 국가예산 편성을 앞두고 1115억원의 새만금 방조제 사업비를 반영키로 결정했다. 현재 새만금 방조제 안쪽을 달리도록 설계돼 바다를 볼 수 없는 도로를 방조제 맨 윗부분과 같게 높이는 이 공사는 오는 2008년 완공될 예정이다.

이 사업이 완공되면 33㎞의 방조제를 달리며 좌우로 새만금 지구와 서해를 조망할 수 있어 많은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새만금지구 친환경 개발과 주변 관광산업 육성이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새만금 방조제 주변에는 고군산군도, 변산반도 국립공원, 호남평야 등 자연경관이 수려한 관광자원이 풍부하다.

도 관계자는 “새만금 방조제를 보기 위해 세계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와 이 일대가 국제적인 해변관광지로 발돋움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지역균형발전에 새로운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도로 높임 공사는 지난 2003년부터 거론돼 왔으나 새만금사업 자체가 환경단체와의 법정 다툼에 휘말려 지연돼왔다. 지난 1991년 착공된 새만금 사업은 지난 4월21일 끝물막이 공사를 함으로써 세계에서 가장 긴 방조제를 쌓는 대역사를 마무리했다.

올해까지 2조 138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2006-7-8 0:0:0 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서울시 독립유공자 후손 초청… 1년 전 약속 지킨

이달 선생 장녀 이소심 여사 등 19명 초청 1년 전 충칭 임시정부에서 초청 약속 지켜져

“LH 손잡고 주거 환경 혁신”… 정비사업 가속도

성북구·LH, 사업 신속 추진 협약

종로, 첫 향토무형유산으로 ‘춘앵전’ 지정

박은영 교수 보유자 인정서 수여

전국 첫 자립준비청년 봉사단체… 은평 ‘은플루언서’

구·대한적십자사 협력… 결성식 인도주의 활동·전문 교육 지원 나눔과 연대의 새로운 모델로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