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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한탄강 댐’ 건설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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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22일 임진강 유역의 홍수를 방지하기 위해 ‘한탄강 홍수조절용댐’을 건설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정부는 이날 한명숙 국무총리 주재로 ‘제5차 임진강유역 홍수대책 특별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정부가 밝힌 한탄강 홍수조절용댐은 평상시에는 자연 상태로 유지되지만 큰 비가 올 때는 물을 담아 홍수를 조절하는 개방형이다.

하지만 지역주민과 환경단체들은 “홍수 조절 목적으로 건설된다고 하지만 결국 식수, 농업용수 등을 위한 다목적 댐으로 활용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크게 반발하고 있다.

박종구 국무조정실 정책차장은 회의가 끝난 뒤 “댐의 규모, 착공 시기, 예산 등은 앞으로 건설교통부와 논의해 결정할 사항”이라면서 “한탄강댐은 명시한 목적인 홍수조절용으로만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차장은 이날 회의에서는 홍수조절용 댐과 하천변에 저류지를 만들어 홍수가 나면 물을 담아두는 천변저류지를 함께 건설하는 방안이 안정성, 환경성, 적정성 등에서 가장 적절한 대안으로 의견이 모아졌다고 덧붙였다.

최광숙기자 bori@seoul.co.kr
2006-8-23 0:0:0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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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