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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쌩쌩’… 승용차는 시간 더 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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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일산 대화역∼서울 수색간 버스전용차로(15.6㎞)가 27일 오전 10시 개통됐다. 첫날 별다른 혼란은 없었지만 서울까지의 주행 시간 단축 효과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고양시 관계자는 “승용차 대신 버스를 이용한 승객이 전날보다 늘었고, 전용차로 위반 차량도 드물었다.”면서도 “첫날인데다 당초 좌회전 전면금지 방침을 바꿔 장촌공원·뉴서울쇼핑·뉴코아백화점 사거리의 좌회전을 허용, 기대했던 ‘주행시간 11분 단축’효과는 거두지 못했다.”고 밝혔다.

버스전용차로가 설치된 일산신도시 중앙로의 교차로에서는 승용차의 좌회전이 모두 금지돼 이면도로에서의 P턴,L턴으로 일산신도시내를 운행하는 승용차나 택시 등의 주행시간은 오히려 늘었다.

행신초교·가라뫼·화전역앞과 화전사거리에선 버스 우선 신호가 도입됐고, 버스승객들은 정류소마다 설치된 버스정보시스템(BIS)으로 타고자 하는 버스의 도착시간을 분 단위로 확인했다.

고양 한만교기자 mghann@seoul.co.kr

2006-10-28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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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