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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초량동에 ‘차이나타운 특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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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구는 초량동 571번지 일대를 ‘차이나타운 지역발전 특구’로 지정하기 위한 계획안을 발표했다.


부산시 초량동 ‘상해거리’에 중국풍 간판이 즐비하다.
17일 계획안에 따르면 차이나타운 후보지는 부산역 주변과 상해거리 및 외국인거리 등 총 114.917㎡(3만 4760여평). 이곳을 남북축으로 열결해 중국풍 거리를 보전하면서 문화 관광 물류의 중심지로 만들기로 했다. 이에 따라 중국풍의 간판과 조명을 곳곳에 설치하고 한·중 문화교류원, 중국어 연수관, 중국 특산품 쇼핑센터 등을 건립한다.

아울러 매년 차이나타운 문화축제, 중국음식축제 등을 열어 부산의 새 명소로 만들기로 했다. 이는 북항 재개발과 맞물려 중국인 관광객을 대거 유치함으로써 지역상권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구는 차이나타운 지역발전 특구 지정을 위한 여러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다음달 8일 초량 1동 사무소에서 공청회를 열기로 했다. 공청회를 마치는 대로 올해 안에 재정경제부에 특구 지정을 신청할 방침이다.

글 사진 부산 왕상관기자 skwang@seoul.co.kr
2006-11-18 0:0:0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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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