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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갑천 생태하천으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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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도심을 통과하며 흐르는 갑천을 친환경 자연생태하천으로 조성하기 위한 대전시의 갑천 생태복원사업이 본격화됐다.

26일 발표된 갑천 생태복원조성 최종기본설계에 따르면 우명동 시계에서 금강 합류지점까지 갑천 39.6㎞ 구간에 667억 3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갑천이 시민 휴식공간과 청소년 생태체험장을 겸한 자연생태하천으로 재탄생한다.

갑천 생태복원사업은 올해부터 2020년까지 5년씩 3단계로 나뉘어 진행되며 고·저수호안(16.6㎞), 산책로(1.4㎞), 자전거도로(15.8㎞), 여울, 징검다리, 진입계단 등이 설치된다. 또 교목 305그루와 관목 8만 700그루, 초본류 102만 6840본이 갑천변에 심어져 자연친화하천으로 거듭나게 된다.

구간별로는 금강 합류점에서 신구교 구간은 물억새 군락지 및 시민 이용을 고려한 체육공간으로 정비된다. 신구교∼갑천교 구간은 복원지구로 정해져 기존 식생군락지 복원작업과 함께 대덕테크노밸리와 연결되는 자전거 도로 조성, 모두놀이마당과 뛰놀이마당 조성 등으로 시민휴식공간으로 만들어 진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2006-11-27 0:0: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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