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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91%가 ‘1인1자격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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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 학생들은 대부분 1개 이상의 자격증을 갖게 됩니다.”

전북 진안군의 한 산골 초등학교의 학생 대부분이 한자능력이나 워드프로세서 자격증을 보유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화제의 학교는 진안군 백운초등학교. 이 학교는 지난 3월부터 ‘1인 1자격증 갖기’ 운동을 벌인 지 10개월만에 전교생 76명 가운데 91%인 69명이 한자능력이나 워드프로세서 자격증을 취득했다.

한자능력시험에서는 5급 5명을 비롯해 6급 15명,7급 22명,8급 15명 등 57명이 자격증을 땄다. 워드프로세서 자격증 취득자도 1급 4명,2급 5명,3급 3명 등 12명에 달한다. 특히 학생들은 별도의 학원 교습을 받지 않고 교사 10여명의 지도를 받아 이들 자격증을 땄다. 학생들은 방과후교실 시간을 활용해 틈틈이 실용한자와 PC활용법 등을 공부했다.1학년 막내 문덕은군은 자격증 갖기 운동을 시작한 지 10개월만에 한자능력시험 6급을 통과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2006-12-27 0:0:0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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