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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좋은 간판 만들기’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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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구청장 이호조)는 3일 구를 상징하는 무지개 색으로 도로변 간판의 색조화를 맞추는 ‘좋은 간판 만들기 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크기가 들쑥날쑥하고 자극적인 색깔과 문구로 뒤범벅인 간판을 아름다운 글꼴과 색깔로 꾸미고 통일된 규격의 간판으로 바꾸는 일이다. 우선 연구용역을 통해 ‘좋은 간판’에 쓰일 글꼴과 디자인을 개발하기로 했다. 구의 특성에 맞는 ‘간판 가이드라인’도 만들기로 했다. 구는 우선 한양대 주변과 왕십리길을 시범거리로 정했다. 테마는 ‘아름다워서 걷고 싶은 거리’이다.

구는 이미 지난해 10월부터 업소에서 영업관련 인·허가를 신고할 때 옥외광고물 부서를 우선 경유해 안내를 받도록 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12월 행정자치부가 심사한 ‘간판시범거리 조성 부문’에서 우수 자치구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3억원을 받았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2007-1-4 0:0: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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