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선 28척으로 19개 노선 가운데 6개 노선에서 야간운항에 들어간다. 사람이 사는 68개 섬 가운데 물류량이 많은 곳이 대상이다. 지도읍 선착장에서 임자도와 증도, 목포항에서 압해도·하의도·장산도·흑산도를 오간다.
여객선 야간 운항으로 농수산물 제 때 출하와 주민왕래, 관광객 수송 등이 편리해져 지역경제에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 동안 섬을 잇는 여객선은 안전을 이유로 아침 7시 이후 출항이나 오후 2∼3시 이후 출항이 금지됐다.
올해 낙도노선 여객선 적자보조금 3억원과 선착장 수리비 등으로 50억원을 확보했다. 또 예산낭비 시비를 불러왔던 군수 전용 행정선(56t급)과 행정지도선 등 관공선 4척을 없애기로 했다. 남은 관공선은 어업지도선과 분뇨수거선 등 2척이다.
이로써 관공선 유지 관리비 등으로 연간 8억여원을 줄이게 됐다. 군수 전용 행정선은 연간 30일 남짓 이용하면서 유지관리비로 5000만원 안팎을 썼다.
또한 ‘인권유린 포상금제’를 도입해 관내 염전과 김 양식장 등에서 불법적인 인권침해 사례를 막기로 했다. 현재 이 같은 작업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는 570여명이다. 이를 위해 공직자 ‘1인 1촌 갖기’로 333개 행정마을과 결연토록 했다.
박우량 군수는 “여객선마다 야간운항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고 국가면허 자격증 소지자들이 책임자로 일해 안전에는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신안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