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내 428㎞에 이르는 동해 연안에 중장기적으로 총 23조원을 투입하는 ‘동해안 개발 프로젝트’를 수립, 추진하기로 했다. 청정 바다를 친환경 공간으로 조성하고 고부가가치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도는 올해 3831억원을 들여 물류·관광, 환경보전 등의 분야에 58개 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주요 사업은 도서종합개발(48억원)을 비롯해 독도관리선 건조(41억원), 해안침식 방지(40억원), 수산동ㆍ식물전시관 설치 (30억원), 인공어초시설 설치(30억원), 영덕풍력발전단지 홍보관 설립(21억원), 바다낚시공원 조성(18억원) 등이다.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