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공 1년 만에 오는 26일 문을 여는 길꽃어린이도서관은 부지 669㎡, 건축면적 539㎡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총 10억 원의 사업비가 들었다. 총 7800여권의 장서를 갖춘 도서관에는 어린이용 인공암벽, 유아열람실 및 전시실, 수면, 수유실을 갖췄다.
또 이야기방(스토리텔링실)을 갖춘 아동열람실과 영상물 상영, 인형극 등을 공연할 수 있는 멀티미디어 슬라이드실이 배치됐다. 특히 바닥을 온돌마루로 시공하고, 벽면을 천연페인트로 마감하는 등 아이들의 건강까지 세심히 배려했다. 평일과 일요일은 오전 9시∼오후 6시, 토요일은 오전 9시∼오후 5시이며, 월요일 및 법정공휴일은 쉰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