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서울메트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임단협 협상에서 합의를 이뤄, 당초 협상이 결렬될 경우 노동조합이 31일 오전 4시로 예정했던 파업을 철회했다.
합의안에 따라 임금은 인건비총액 2% 인상에 호봉승급분 1.18% 인상분을 합쳐 총 3.18%가 올라간다. 노조가 당초 요구했던 5.5% 인상안보다는 떨어졌다.
대신 경영합리화를 위해 사측이 내놓은 80명 인원감축안을 받아들이지 않고, 주 40시간 근무제 시행에 따라 229명을 증원해야 한다는 노조의 주장에 합의했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