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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도시시장들 구로에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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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가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세계 유수의 도시 시장들과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대규모 국제 포럼을 연다.

구로구는 7∼9일 신라호텔에서 세계 37개국 25개 도시 시장, 전자정부 전문가, 기업인 등 300명이 참여하는 ‘2007 전자 시민참여 국제포럼’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양대웅 구로구청장은 “세계 각국의 도시가 갖고 있는 다양한 정보기술(IT)과 경험을 공유해 도시 간의 정보화 격차를 줄이고, 공공행정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포럼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포럼 첫날인 7일에는 양 구청장의 개회사, 오세훈 서울시장의 축사에 이어 ‘전자정부와 민주주의’,‘지방정부에서의 전자참여’,‘전자 거버넌스와 지역발전’ 등 3개 분과로 나뉘어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특히 공공정부 정보화 분야 권위자인 영국 옥스퍼드대학의 월리엄 더튼 옥스퍼드인터넷연구소장이 ‘거버넌스와 공공정책에서의 시민 참여의 재구성’을 주제로 기조 발표한다. 또 세계적인 전자정부 프로젝트 전문가인 핀란드 탐페레대학의 아리베이코 안티로이코 교수는 ‘전자 민주주의의 발달’을 주제로 발표한다. 일본 메이지대학 아키라 나카무라 대학원장은 ‘일본 정부에 대한 국민신뢰 감소 및 전자 민주주의의 전망’, 클레이 웨스커트 미국 아시아태평양거버넌스연구소장은 ‘아태지역의 전자 시민참여’를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8일에는 양 구청장과 아피락 코사요딘 태국 방콕 시장, 앙드레 상티니 프랑스 이시레물리노 시장, 레빈 포이 미국 채플힐 시장 등 국내외 25개 도시 시장이 모여 ‘구로 선언문’을 채택한다. 주요 내용을 보면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자 민주주의를 적극 실천하고 ▲전자정부를 통한 기업활동의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 ▲세계 도시들을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하는 것 등을 담고 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2007-2-6 0:0: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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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