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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과 함께하는 청렴콘서트

구민·직원 400명 청렴의지 다짐
뮤지컬 곁들인 재미있는 교육도
유보화 구청장 “다함께 노력을”

유보화(왼쪽 두번째) 성동구청장이 23일 구청에서 열린 ‘2026년 구민과 함께하는 청렴콘서트’에서 신입 공무원들에게 ‘청렴심서’를 전달하며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성동구 제공


“구민과 공무원들이 함께 노력한다면 민선 9기 청렴 성동은 반드시 이뤄질 수 있습니다.”

유보화 성동구청장은 지난 23일 구청에서 열린 ‘2026년 구민과 함께하는 청렴콘서트’에 참석해 “많은 구민들과 직원 가족 여러분 앞에서 청렴을 맹세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이를 실천할 수 있도록 구민 여러분의 따뜻한 지지와 응원, 그리고 냉철한 비판과 감시를 함께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행사에는 유 구청장을 비롯해 400여명이 참석했으며 개회, 청렴 족자 및 청렴 심서 전달식, 청렴 특강, 문화 공연 순서로 진행됐다. 직원을 대상으로 한 1차 교육에 이어 2차 교육에는 주민도 참여했다. 2차 교육은 청렴 관련 법령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 콘텐츠를 접목했다. 개회식에서는 전문 공연자가 무대에 올라 뮤지컬 ‘내일로 가는 계단’, ‘지킬 앤 하이드’ 등을 열창하며 관객의 호응을 유도했다.

특히 직원들의 진솔한 소망을 전하는 ‘청렴 족자 및 청렴심서 전달식’이 눈길을 끌었다. 먼저 신입 직원 7명이 ‘민선 9기 청렴성동으로의 도약’이라고 적힌 족자를 유 구청장에게 전달했다. 유 구청장도 34년 공직생활 동안 겪은 청렴에 대한 고민과 철학을 책자로 정리해 직원 대표에게 건넸다. 심서를 건넬 때 대형 화면에는 유 구청장이 작성한 자필 편지가 올라왔다.

이후 전문강사가 ‘청렴 감수성 향상 인문학 교육’에서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 핵심 개념과 주의해야 할 생활 수칙을 상세히 설명했다.

유 구청장은 “청렴심서에는 공직자가 가졌으면 하는 기본 소양과 마음가짐을 담았다”며 “민선 9기에 공무원과 구민이 함께 청렴 문화를 만들어나가겠다는 의지를 다짐하고자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유규상 기자
2026-07-31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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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