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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진 경기도의원 “K-컬처밸리, 경기도가 모든 역량 집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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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진 의원이 경기도 관계자들로부터 K-컬처밸리 개발사업 추진현황을 보고받으며 조속한 사업 정상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최규진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4)이 K-컬처밸리 개발사업의 조속한 정상화와 아레나 공사 재개를 위해 경기도의 총력 대응을 강력히 촉구했다.

최규진 의원은 30일 경기도로부터 K-컬처밸리 개발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받은 자리에서 “K-컬처밸리 사업은 더 이상 지체해서는 안 된다”며 사업의 신속한 정상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K-컬처밸리 개발사업은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일원에 2만 석 규모의 아레나를 비롯해 한류 콘텐츠 체험 시설, 상업·숙박 시설 등을 조성하는 대규모 문화복합개발사업이다. 경기도는 2026년 중 민간 사업자와 기본 협약을 체결하고 2027년 3월 아레나 공사를 재개하여 2030년 10월 준공하는 일정을 추진 중이다.

최 의원은 “K-컬처밸리는 고양시만의 사업이 아니라 경기도가 대한민국 문화 산업과 공연 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핵심 거점 사업”이라며 “그동안 사업 중단과 지연으로 고양시민의 피로감과 불신이 큰 만큼 이제는 속도감 있는 사업 정상화로 결과를 보여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진행 중인 K-컬처밸리 아레나 구조물 안전 점검 용역이 향후 전체 사업 공정에 미칠 영향을 면밀히 점검할 것을 당부했다. 현재 경기도는 공정률 17%에서 공사가 중단된 아레나 구조물과 현장 전반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토를 진행 중이며, 결과를 바탕으로 보강 방안 마련 및 기본 협약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최 의원은 “안전성 확보는 사업 재개의 가장 기본적인 전제이지만, 안전 점검과 후속 협의가 또 다른 사업 지연의 원인이 되어서는 안 된다”며 “점검 과정에서 발견될 수 있는 구조적 문제와 보강 필요성, 추가 공사 기간과 비용까지 선제적으로 검토해 전체 공정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우선협상대상자인 라이브네이션 컨소시엄과의 협상에 대해서도 “세계적인 공연 기획사의 경험과 네트워크가 K-컬처밸리의 경쟁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경기도와 라이브네이션이 책임 있고 상생하는 협력 관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정부가 추진 중인 수도권 5만 석 규모의 스포츠·공연 복합형 돔 구장 유치에 대해서도 선제적 대응을 요청했다. 최 의원은 “K-컬처밸리는 예정된 일정에 따라 신속하게 정상화하고, 정부가 추진하는 5만 석 규모의 돔 구장 역시 경기도에 유치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선제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최규진 의원은 “지금은 K-컬처밸리 사업의 성공 여부를 결정할 중요한 시기”라며 “경기도는 K-컬처밸리 정상화에 총력을 기울이는 동시에 정부 돔 구장까지 경기도로 가져올 수 있도록 구체적이고 적극적인 유치 전략을 마련해 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양승현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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