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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신호등 교차로 앞으로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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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8일 교통안전 시설물을 외국 선진도시 수준으로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우선 시범도로 5곳을 선정해 교차로 건너편에 있는 차량용 신호등을 교차로 앞으로 옮기고, 남은 시간이 표시되는 신호등으로 바꾸는 등 신호체계를 개선하는 시범사업을 벌인다.

각각 다른 기둥에 설치한 가로등, 안전표지, 신호등은 하나로 통합해 도로 미관을 개선하고 안전 기능을 높이는 방안도 추진한다. 또 교통안전시설물의 고장이 바로 사고로 이어지기 쉬운 점을 고려해 최단시간에 시설물을 개선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시설물이 고장났을 때 신고하는 기존의 경찰청 사건사고 신고전화(112) 외에도 서울시 민원콜센터 전화번호 ‘120’을 통해서도 시설물 고장신고를 접수한다.5월부터는 시 신호운영실의 고장신고 전용번호(02-720-3838)로 야간 고장신고를 받는다.

또 오는 7월부터는 택시기사의 교통안전시설 모니터요원 제도를 도입한다. 교통안전 시설물에 대한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공사에 대한 승인 절차도 개선해 기존 2∼3개월씩 되던 소요기간을 15일 이상 단축할 방침이다.

서울시는 이같은 개선사업을 위해 이달 말까지 교통안전 시설물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현황을 분석해 연차별 계획을 마련하기로 했다.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에 개설된 ‘천만상상 오아시스’를 통해서도 시민의 의견을 모으고 있다. 평소 교통안전시설물로 불편을 겪었거나 개선점을 제안하려면 이곳에 의견을 올리면 된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2007-2-9 0:0:0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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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