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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 시설이 들어설 충남 연기·공주의 행정도시에 철새와 희귀 동식물이 머무는 공간이 잇따라 만들어진다. 행정도시건설청은 15일 철새들이 많이 찾는 금강과 미호천이 만나는 연기군 남면 월산리 논 5만평을 원형대로 보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지역은 당초 단독주택 등 저밀도 시설이 들어서게 개발될 예정이었다. 이곳은 천연기념물인 큰고니(201호), 흑기러기(325호) 등 철새 수천마리와 수달(330호), 멸종위기의 삵 등 각종 동물이 서식하고 있다. 공원이 들어설 예정인 장남평야 100만평 중 일부도 보존, 철새와 동물의 먹이 제공 터로 활용할 계획이다.

남면 월산리와 연기리 사이의 미호천 13만평에는 인공습지가 조성된다. 이를 통해 수질을 정화하고 물고기들이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기로 했다.
2007-2-16 0:0: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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