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현재 반 강제적으로 실시되고 있는 고교 야간자율학습을 수준별 이동수업, 보충수업 등의 형태로 바꾸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현재 시행하고 있는 반강제적인 야간자율학습이 학생들의 학력 신장에 도움이 되지 않고 일부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불만이 적지 않아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현재 부산지역 대부분의 고교들은 수업 후 오후 9∼10시까지 야간자율학습을 일괄적으로 해 오고 있다. 또 일부 고교는 성적 우수자만 따로 모아 오후 11시까지 자율학습을 시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학생과 학부모가 자율학습을 원하지 않으면 학생을 자율학습에서 제외시켜 줘야 하지만 이런 원칙이 지켜지는 곳은 거의 없는 실정이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