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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자부 전입도 女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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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단체 7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행정자치부 전입 시험에 처음으로 여성 공무원이 더 많이 선발됐다.

행자부는 지난 7일 시행한 전입 시험에 여성 31명, 남성 29명 등 모두 60명이 합격했다고 20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9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경기도가 8명, 대구·강원·충남이 각각 5명이다. 특히 처음으로 서울시 7급 공무원 3명도 합격했는데, 모두 여성 공무원이다.

학력별로는 대졸자가 49명으로 전체의 82%였다.7급 공채자가 31명이고, 나머지는 9급 출신이다. 기초자치단체 출신이 39명으로 광역자치단체 21명보다 훨씬 많다.

지난 10년간 지방자치단체에서 행자부로 전입을 온 인원은 모두 290명이다. 기초자치단체가 160명으로 광역의 130명보다 많다.

행자부는 “광역의 경우 교육·문화 등 사회적 인프라가 안정적으로 구축된 반면 기초의 경우는 상대적으로 여건이 취약하기 때문에 중앙 전입을 희망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지난 10년간 전입자 가운데 여성은 매년 2∼5명 정도였다가 지난해 15명으로 늘어난 뒤 올해는 아예 남성 공무원을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조덕현기자 hyoun@seoul.co.kr

2007-3-21 0:0:0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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