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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여자 30%·지방인재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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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인재와 여성 채용에서 눈에 띄는 공기업이 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2003년부터 여성채용 목표제를 도입, 행정·토목·환경·전산 분야 수요 인원의 30%를 여성으로 뽑는다. 지방 학교 출신도 적극 채용하고 있다. 해마다 신입 사원의 60% 이상을 지방 출신으로 채워 정부가 권장하는 지방인재 채용 목표를 훨씬 초과 달성했다.

소수계층 보호를 위한 정부 정책을 따르고 공사의 인재상 및 필요역량에 맞는 최적 인재를 선발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3일 기획예산처로부터 채용 우수 공기업으로 선정됐다.

수공은 2003년부터 일정 정도의 어학실력만 갖추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도록 문을 열어 공기업 채용의 학력·연령제한 철폐를 이끌어내기도 했다.2004년부터는 고용평등 프로그램을 만들어 실천하고 있다. 공기업 최초로 양성평등 선포식을 가졌다. 출산 휴가 및 육아휴직에 따른 업무 공백을 막기 위해 퇴직 직원을 활용한 대체인력 풀을 구성·운영 중이다.

여성을 승진심사·평가에 심사위원으로 적극 활용하고 이들에게 교육훈련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장애인 의무고용 비율(2%)도 꾸준히 유지하는 공기업이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2007-4-9 0:0:0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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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