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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과 무소속의 대결로 치러진다. 열린우리당과 민주당은 후보를 내지 않았다. 선거를 앞두고 박근혜 전 대표의 지원유세까지 겹쳐 한나라당 강병국(42) 후보의 독주를 예상하고 있다. 무소속 권영호(52), 김선교(46), 박장수(49), 유병덕(66) 후보는 전 시민단체대표나 군의원, 공무원 출신으로 지역에서는 서로 친분이 있는 선·후배 사이다. 군청 공무원 등을 상대로 사전선거운동을 한 혐의(선거법 위반)로 전임 한택수 군수가 도중 하차해 재·보선을 앞둔 공무원들의 움직임은 조용한 편이다.




불법선거운동에 대한 후보자간 밀착감시도 이뤄지고 있다. 시민단체들의 공약검증과 후보들의 물밑접촉을 감시하는 주민들의 신고도 늘고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가 후보들의 주 공약이다. 팔당호 규제 개선과 첨단농업단지 조성 등이 눈에 띈다.

한나라당 강병국 호보는 팔당호 수질정책협의회 정책국장을 지낸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규제 개선, 관광인프라 조성 등을 내세우고 있다. 무소속 권영호 후보는 양평문화예술연구소 부위원장이라는 직함에 걸맞게 문화예술도시 건설을 표방하고 있다. 무소속 김선교 후보는 시승격을 위한 기반 조성과 행정서비스의 향상 등을 외치고 있다. 이를 위해 도시가스와 통합 상·하수도 등 도시기반시설의 확충 등 주민생활과 직결된 현안 해결을 우선적으로 제시했다. 무소속 박장수 후보는 군의원으로 농업발전기금 1000억원 조성과 재래시장활성화 등을 약속했다. 유병덕 후보는 양평조합장 출신답게 외자유치단 설치와 규제 개선, 도시지역 아파트 3000가구 건립 등을 내세우고 표심잡기에 나섰다.

성남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2007-4-17 0:0:0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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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