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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값 ‘천정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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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 판매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사상 최고가와 ℓ당 불과 15원 차이다.

13일 한국석유공사가 전국의 주유소 980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것에 따르면 지난주 무연 휘발유의 전국 평균 판매가격은 ℓ당 1532.98원으로 9개월여 만에 가장 높은 수준까지 올랐다. 사상 최고 가격인 지난해 8월 셋째주의 1548.01원과는 불과 15.03원 차이다.

무연 휘발유는 올해 2월 둘째주부터 13주 연속 오름세다. 광역자치단체별 평균 판매가격은 서울이 1602.88원으로 가장 높았다. 제주(1566.64원), 인천(1551.07원), 경기(1548.28원)의 순이었다.

실내 등유의 전국 평균 판매가격도 ℓ당 901.98원으로 전주보다 1.61원 올랐다. 보일러 등유는 911.31원으로 1.93원이 올랐다. 경유는 1236.28원으로 1.25원이 뛰었다.

주유소 업계 관계자는 “국제유가의 상승으로 휘발유 등 국내 석유제품 가격이 오르기 때문”고 말했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2007-5-14 0:0: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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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