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부터 4일까지 인터넷과 우편을 통해 원서접수를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경쟁률은 지난해(162대1)에 비해 크게 떨어졌고, 지원자 역시 지난해 15만 1150명에 비해 6705명이 줄었다.
시는 올해 선발인원이 지난해 932명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난 1732명인 데다 지원자가 소폭 줄어 경쟁률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직렬(직류)은 환경연구직으로,2명 모집에 542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무려 271대1에 이른다.1명을 선발하는 치과위생 9급은 257대1,13명을 뽑는 보건 9급은 22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산직 9급와 환경직 9급도 각각 211대1,202대1로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가장 많은 인원(999명)을 뽑는 행정 9급에는 9만 1415명이 지원해 91.5대1로 집계됐다.
서울시는 오는 7월8일 필기시험을 치르고,9월17∼21일 면접시험을 거쳐 10월5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