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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세종시 특별광역단체 추진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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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행정도시 세종시를 특별광역자치단체로의 지정을 추진하는 가운데 충남도와 충북 청원군 등 주변 지자체의 입장은 크게 엇갈리고 있다. 충남도는 16일 이완구 지사가 한덕수 총리를 만나 “특별광역자치시로 지정하는 것은 시기상조”라며 “도산하 통합시로 해달라.”고 요청했다.

도는 현재 인구가 4만 3000명이고 정부기관이 입주하는 2015년에도 15만명에 그쳐 무리라는 입장이다.

도 관계자는 “세종시가 떨어져 나가면 교부세와 국비지원이 크게 줄고 지역연계 발전도 어렵다.”며 “우리 도는 세종시에 포함되지 않는 연기군 잔여지역에 대한 대책이 없어 ‘도농복합특례시’로 지정하는 게 좋다는 것으로 연기군 입장도 같다.”고 말했다.

반면 충북도는 정부안대로 특별광역시로 지정하는 것을 찬성하면서 청원군을 주변지역에서 제외하도록 요구한다.

충북도와 청원군은 “주변지역으로 지정되면 각종 규제로 주민불편이 크다.”고 주장한다.

충남 공주시도 이들처럼 주변지역에서의 제외를 바라고 있다.
2007-5-17 0:0: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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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