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전래민요집’이 70여년만에 햇빛을 보게 됐다. 영남대는 28일 1930년에 제작된 ‘영남전래민요집’을 이 대학 민족문화연구소에서 최근 발굴 공개했다. 영남전래민요집은 일제 식민시절 ‘조선어문학회’ 및 ‘진단학회’의 발기인으로 활동했던 이재욱(1905~1950) 선생이 직접 엮은 필사본이다. 이 책에는 저자가 경성제국대학 조선어문학과 졸업 후 민요연구에 각별한 뜻을 두고 영남지역 일대를 직접 답사하고 수집한 전래민요들이 저자의 필적으로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2007-5-29 0:0: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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