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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정류소’냐 ‘흡연정류소’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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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 Stop Smoking’이라고 붙어 있는 곳에서는 담배를 피워야 할까, 말아야 할까.




3일 서울시는 세계 금연의 날(5월31일)을 계기로 금연 버스정류소 시범지역에 붙인 금연 스티커가 혼란을 주자 이를 모두 수거하고 다른 문구로 대체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달 30일 종로2가, 강남역 등 6곳을 금연 정류소 시범구역으로 정하고 스티커를 붙였다. 이 스티커에는 금연마크와 한글(금연 정류소), 영어(Bus Stop Smoking)가 쓰여 있다.

영어 문구가 버스 정류장(Bus Stop)이니 담배를 피우라(Smoking)는 것인지, 버스가 오니 담배를 피지 말라(Stop Smoking)는 것인지 헷갈린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2007-6-4 0:0: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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