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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월정수장 생태·문화공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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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신월정수장 부지 인근 총 31만 5618㎡가 2009년말까지 생태·문화공원으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16일 양천구 신월동 산68의3 옛 신월정수장 부지 공원화 기본계획안 설계 현상공모 당선작으로 씨포토스(대표 김윤제)에서 제출한 ‘문워크(Moonwalk)신월문화예술공원 계획(안)’을 선정했다.

‘달빛 아래 산책’을 뜻하는 문워크라는 이름은 신월(新月)에서 따왔다. 설계안에 따르면 먼저 펌프장과 여과지동(棟)은 신월미술관으로 거듭난다. 정자와 전통 문화·놀이 체험마당, 생태숲 탐방로, 천체 관찰대 등 문화의 숲도 조성된다.

기존의 침전조는 추상화가 몬드리안의 작품처럼 ‘몬드리안 정원’으로 바뀐다. 벽천(璧泉), 수생 식물원, 생태수로, 환경 물놀이터 등이 사각의 공간에 각각 들어간다. 또 정수장 부지 중앙의 연못에는 50m높이의 고사분수와 45개의 소리분수가 설치된다. 특히 소리분수는 81㏈ 이상의 소음이 나면 안개분수가 나오도록 설계된 아이디어 분수.

시는 토지보상비 141억원, 공사비 211억원 등 모두 362억원을 들여 2009년 12월까지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옛 신월정수장 부지와 인근 임야 등 총 면적 22만 5368㎡를 지역 거점공원으로 조성하기로 했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2007-7-17 0:0:0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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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