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 무의도 일대에 친환경 아트빌리지가 조성된다.16일 인천시에 따르면 중구 무의동 산143의1 일대 2만㎡ 부지에 아트홀과 게스트하우스 등이 들어서는 아트센터를 건립하기로 했다. 또 인근 23만 1000㎡ 부지에는 작가들이 거주할 수 있는 주택 및 전시공간을 마련하는 등 예술과 관련된 시설들을 모아 아트빌리지로 조성할 방침이다. 아트빌리지 조성의 시발점이 될 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기본설계를 올해 말까지 마치고 2009년 5월까지 마무리하기로 했다. 아트센터에는 메인 오라토리엄, 회의실, 피트니스룸 등을 갖춘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2314㎡ 규모의 아트홀과 30실 규모의 객실을 갖춘 게스트하우스가 들어선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2007-7-17 0:0:0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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