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도시는 2008년과 2010년을 ‘서울-베이징 관광 교류의 해’로 정하고 문화·체육·박람회·축제와 연계해 관광 교류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을 앞두고 관광상품을 공동 개발하고 올림픽 개막에 앞서 4월 서울에서 열리는 성화봉송 행사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밖에 ▲도시 이미지, 관광, 투자 유치 등에서 마케팅 추진 ▲경제·무역 교류행사 추진과 상호 교역·투자 도모 ▲교육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오 시장은 “올림픽을 1년여 앞두고 관광, 도시 마케팅 등에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교류협력을 할 수 있게 돼 뜻이 깊다.”고 평가했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