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체험학습센터는 금천구에서 시설 및 운영 경비 전액을 지원하고 서울시남부교육청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최첨단 멀티미디어 시스템에 원어민 교사 2명과 한국인교사 1명이 영어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센터는 총 360㎡(4개 교실) 규모로, 테마별로 이루어진 이미지 교실과 영어도서관으로 구성돼 있다. 이중 이미지 교실은 올 2학기부터 인근 초등학교 학생들의 정규수업 영어체험학습에 바로 활용된다.
또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방과 후 프로그램과 학부모 영어교실도 운영한다. 방학 중에는 영어교사들의 직무연수에도 활용할 방침이다.
한인수 구청장은 “저렴한 비용으로 외국에서 유학하는 듯한 환경에서 영어공부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센터를 마련했다.”면서 “어학은 물론 다양한 문화를 만날 수 있는 체험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2007-9-13 0:0: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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