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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시영 재건축 심의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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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 단일 단지로는 최대 규모인 송파구 가락시영아파트가 재건축을 통해 호수공원 등을 갖춘 8106가구 규모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19일 건축위원회 소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건축계획을 ‘조건부 동의’ 형태로 통과시켰다고 20일 밝혔다.

이 아파트의 건축계획은 5월 건축위에 상정됐으나 건축위는 “단지 설계와 배치가 너무 획일적”이라며 반려,5차례의 재심의 끝에 최종 통과됐다. 이에 따라 당초 한 개 단지로 설계됐던 가락시영아파트는 전체를 5개 블록으로 나누고, 층수도 최저 10층에서 최고 30층으로 다양화했다.

단지 중앙광장에는 큰 호수공원이, 블록별로는 소규모 수변공간이 각각 설치된다. 아파트 동(棟)도 단일층이 아닌 상·중·저층부로 설계해 스카이라인을 두고, 디자인도 다양화하도록 했다. 또 4개로 계획된 단지 주차장 출입구를 추가로 늘릴 수 있는지 검토하고 불가능할 경우 진입도로변에 가속·감속차로를 2차선 이상 확보하도록 단서를 달았다.

시 관계자는 “이달부터 시범 실시에 들어간 ‘아파트 디자인 가이드라인’의 수준을 충족하지는 못하지만 외관의 디자인을 당초보다 업그레이드시킨 점을 감안해 통과시켰다.”고 말했다.

가락시영아파트는 가락동 479 일대 1,2차를 포함한 6600여가구 단지로 앞으로 재건축을 통해 지하 2층, 지상 10∼30층 크기에 용적률 265.15%가 적용돼 90개동,8106가구 단지로 변모한다.

이번 건축심의 통과에 따라 재건축조합은 조만간 사업시행 인가를 받아 철거를 마친 뒤 착공할 계획이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2007-9-21 0:0: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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