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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하우스 하룻밤 5만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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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해우재’ 첫손님 모집

화장실모양의 집인 ‘해우재(解憂齋·근심을 푸는 집)’가 완공을 앞두고 하룻밤을 지낼 첫손님을 공개 모집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하룻밤 숙박료는 5만달러. 우리돈으로 약 4500만원이다. 단체가 머물면 5만달러만 내면 되지만 여러 개인이 머물면 각각 5만달러를 내야한다.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이목동에 자리한 해우재는 세계화장실협회 창립총회 심재덕 조직위원장이 사재를 털어 지은 집으로 화장실이 인류의 건강을 지켜주는 소중한 곳이라는 의미를 담아 정성들여 지었다. 그런 의미에서 위서 내려다본 집 모양이 뚜껑이 없는 하얀색 양변기 모양이다.11월11일 오픈을 앞두고 있다.

해우재는 지상 2층, 지하1층으로 집안에는 고급 화장실 4개가 있고 집 앞에는 아담한 시내와 작은 동산이 있다. 특히 1층 거실 중앙에 메인 화장실이 있는 것이 이 집의 특징이다.

숙박료 5만달러는 개발도상국의 화장실을 지원하는 ‘뿌리 기금’에 전달된다.

심재덕 조직위원장은 “현재 세계 26억 인구가 화장실 없이 생활하고 있으며, 이들에게 적절한 화장실을 지원하는 것은 국제사회의 시급한 과제”라면서 “화장실 미비로 인한 전염병과 물 부족 등의 고통으로부터 벗어나도록 뜻있는 분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2007-10-10 0:0:0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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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