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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ro] 인천 846개 업소 자원봉사자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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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자에게 이용금액의 일정액을 할인해 주는 ‘자원봉사자 할인가맹점’ 제도가 인기를 끌고 있다.

16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해 자원봉사자증을 보유한 시민이 30만명에 달하면서 이들에게 이용금액의 5% 이상을 할인해 주는 자원봉사 할인가맹점 제도를 도입했으나 14개 업소만이 등록하는 데 그쳤다. 그러나 올들어 가맹점을 찾는 자원봉사자들이 늘고 지역 상인들의 호응이 높아지면서 남동구 161개, 서구 134개, 부평구 102개 등 모두 846개 업소가 할인가맹점으로 등록했다. 업종도 음식점, 제과점, 학원, 이·미용실, 동물병원 등으로 다양하다. 자원봉사자와 상인이 동시에 혜택을 입는 ‘윈-윈 사업’으로 인식돼 가고 있기 때문이다.

제도가 자리를 잡아가자 보다 많은 업소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부평구 부평공원 인근 거리 200m를 ‘자원봉사자 할인가맹점 시범거리’로 지정하고 오는 19일 상징탑을 설치하기로 했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2007-10-17 0:0: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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