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신내1동·묵2동 등 모아타운 4곳…548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서울 중구 생활공감정책참여단, ‘지하철 재승차 확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서초, 870억 규모 ‘AICT 스타트업 1호 펀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인파 밀집 ‘성수역 2번’ 보행 안전엔 서울 ‘1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단독]지자체·공기업등 公기관 회계감사 전담조직 신설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등 공공기관에 대한 회계감사가 대폭 강화된다. 이를 전담할 조직도 신설된다.

감사원 관계자는 2일 “그동안 2∼3년 간격으로 진행되는 기관감사의 특성상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했던 회계감사를 상시 감사체제로 강화할 계획”이라면서 “이를 위해 60여명 규모의 결산감사본부를 신설, 다음주 중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는 그동안 시스템 감사 도입 이후 제도 개선 위주로 감사를 진행하다 보니 공금 횡령이나 유·전용 등 회계감사가 다소 소홀해졌다는 감사원의 자체적인 판단에 따른 것이다. 감사원은 매년 국회에 공공기관에 대한 회계감사 결과를 보고해야 한다.

감사원은 이에 따라 결산감사본부를 3개과로 편성해 각각 ▲중앙행정기관 ▲공공투자기관 및 공기업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회계감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각 과에는 공인회계사 등 회계 전문인력을 집중 배치하기로 했다.

감사원은 특히 지방자치단체들이 ‘눈먼 돈’으로 여겨 왔던 교부금과 보조금의 사용실태를 낱낱이 파헤칠 방침이다. 대신 현재의 자치행정감사본부는 국 단위로 축소된다. 감사원 관계자는 “시스템 감사를 기반으로 하되, 회계·결산감사를 강화하기 위한 조직개편”이라면서 “다른 국·실에서 하는 기관운영감사와 중복되지 않도록 결산감사 위주로 감사를 진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감사원은 현재 공석인 감사원 제1,2차장에 대한 인사를 이번주 내로 단행할 예정이다.1차장에는 조현명 자치행정감사본부장,2차장에는 남일호 감사교육원장이 각각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2007-12-3 0:0:0 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서울 “AI 전문가 연 1만명 배출”… ‘십중팔구’

청년취업사관학교 2.0 계획 발표

동작 “친환경 에너지 복지”… 민간과 맞손

신재생 전문 기업과 업무협약

노원구 상계5동 재개발사업 공공지원으로 속도 낸다

공공지원 예산 6억 투입…시 정비사업지 중 최대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