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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타워 전시관·박물관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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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구 대청동 용두산공원에 있는‘부산타워’가 전시관 및 박물관으로 탈바꿈돼 인기를 끌고 있다.

120m 높이의 전망대와 레스토랑,, 토산품판매점이 들어서 있던 이곳이 세계풍물기행, 세계모형전시관, 세계문화유산전시관, 북카페 등으로 변모한 것.

부산타워 입구에 있는 ‘세계모형전시관’에는 황포돛대, 우리나라 최초의 외교선박인 조선통신사선, 거북선, 콜롬버스가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할 때 타고 갔던 산타마리아호, 타이타닉호 등 국내외 모형 선박 80여점을 전시하고 있다.1층에 있는 세계풍물기행 코너엔 한국의 부채, 탈 등을 비롯해 아프리카 등지의 토속품이 전시 판매되고 있다. 세계문화유산전시관(2층)이 있는 수미르홀에는 세계 자연·문화유산과 위치를 담은 대형 세계지도,40여개국의 민속의상 사진, 대동여지도 등이 전시돼 있다.

세계민속악기박물관은 타워 옆 건물인 팔각정 2·3층에 자리잡고 있다. 이곳에는 당나귀 턱뼈와 나무열매, 갑옷쥐, 아르마디요 등의 껍질로 만든 악기 등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등 세계 90여개국의 진귀한 민속악기 400여점이 전시돼 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2007-12-11 0:0: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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