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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태안지역 피해복구에 10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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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10일 유조선 기름유출로 피해를 당한 충남 태안 지역의 피해복구와 주민생활 안정을 위해 자원봉사 인력과 현금 10억원을 긴급 지원키로 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복구의 시급성과 필요물품의 현장 탄력적인 운용을 위해 물품지원 대신 현금형태로 지원키로 했다.”면서 “우선 필요한 사항을 파악해 긴급지원 하지만 추가지원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서울시와 자치구 자원봉사자 1500여명이 12일부터 태안군 원북면, 소원면, 근흥면 등 피해지역에서 기름띠 제거활동 등 피해 복구에 나선다.

강남구도 11일부터 구공무원 봉사단을 중심으로 현장에서 기름수거작업을 벌일 자원봉사단을 모집 중이다. 맹정주 강남구청장은 “자원봉사에 참여한 구청직원들은 공가처리를 해 공무원들이 우선적으로 나설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2007-12-11 0:0: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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