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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측량기준점 국제표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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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27일 일본 도쿄 원점에 따라 정해진 현행 측량기준 표석 211점을 국제표준인 세계측지계 기준으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토지측량은 더욱 정확해져 주민간 토지경계 다툼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한국의 땅에 일본의 원점을 기준으로 한 측량기준을 적용, 측량에 정확성이 떨어질 뿐 아니라 해방 이후 50여년이 지났는 데도 일본 기준을 사용한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시는 이번 측량기준점 전환에 맞춰 기존의 돌로 만들어진 표석들을 대리석과 막대형으로 교체하고 이들 새 표석에 위·경도 등의 정보를 내장한 전자태그(RFID)를 부착, 위치 정보를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서울시는 이날 오후 청계천 광장에서 측량기준점 전환을 기념하는 ‘신설표지 제막식’을 가졌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2007-12-28 0:0: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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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