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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승진은 달라”…낙하산 외청 기관장들 거취 골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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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일부 외청 기관장들의 외도성 행보에 곱지 않은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 외청 기관장 스스로는 물론, 관계 공무원들도 새 정부 출범과 함께 기관장이 교체될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 실제로 각 외청은 인수위가 본격 가동하면서 부기관장 체제로 전환된 상태다.8개 외청이 입주한 대전청사에서는 요즘 내부에서 승진한 기관장과 이른바 ‘낙하산’ 기관장의 행보를 놓고 설왕설래한다. 두 부류의 책임감이 무척 다르기 때문이다.8개 외청 가운데 3곳의 기관장은 내부 승진의 경우다.

모두는 아니지만 낙하산 청장은 대체로 ‘무념무상’의 모습이다. 대신 총선 출마를 염두에 두고 ‘본가’의 움직임을 주시, 향후 거취에 골몰한다. 정부 조직개편과 관련, 온갖 통폐합설이 난무하던 지난 9일 A청장은 서울에서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내부의 급박한 상황과는 전혀 맞지 않는 행보다. 또 B씨 등은 새해 들어 대전에 머무는 시간이 부쩍 줄었다. 기관장들의 몸과 마음이 서울에 집중되다 보니, 대전에 머무는 것조차 불안해한다는 후문이다. 이에 견줘 내부에서 기관장을 배출한 기관은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 청장이 인수위 보고 내용을 직접 챙기는가 하면, 조직개편이 거론되자 조직 진단을 벌여 대응 논리를 지시하는 등 진두지휘하고 있다.

한 관계자는 “요즘 기관장들의 움직임을 감안했을 때 능력과 실력이 검증된 정무직의 재임명 분위기가 마련되면 되풀이되는 이런 혼란은 줄어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2008-1-11 0:0: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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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