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단체들이 설을 앞두고 재래시장 상품권 활성화에 발벗고 나섰다. 상품권 활용도를 홍보하면서 직접 판매를 주선하고 있다.
25일 대구시에 따르면 최근 재래시장 상품권 15억원어치를 발행해 판매 중이다.5000원권과 1만원인 상품권은 대구은행의 모든 점포에서 구입할 수 있고, 시내 59곳의 재래시장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대구시는 재래시장 상품권 유통 활성화를 위해 대대적인 경품 행사와 캠페인을 준비하고 있다.2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시 직원들이 시장을 방문해 제수용품 구입과 설날 재래시장 장보기 홍보 활동을 벌인다. 대구시는 지난해 설날과 추석에도 20억원과 15억원의 재래시장 상품권을 발행했었다.
대구 중구청도 지난 21일 재래시장 상품권 구매 행사를 대구은행 중구청지점에서 가졌다. 윤순영 중구청장 등 50여명이 참석해 상품권을 구매하면서 구민들의 참여를 호소했다.
경북 김천시는 재래시장 상품권 10억원어치를 최근 발행했다. 김천시는 시장 상품권 유통을 위해서 농협과 주거래 금융기관 협약을 체결했다. 소비자는 농협과 새마을금고 등에서 3%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권을 구매해 사용할 수 있다.
경북 경산시의 시민단체도 ‘명절 선물 재래시장에서 구입하기 운동’에 나섰다.‘밝은 경산21’과 경산맥심회·경산로타리클럽 등은 ‘사과·배 등 과일 선물을 경산 청과시장에서 구입하자.’는 내용의 전단 4000부를 제작해 23일 시내를 돌며 배포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