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곤충학회가 1일 2008 세계 나비ㆍ곤충 엑스포 개최지인 전남 함평군으로 옮겨왔다. 함평군은 이날 농업기술센터에서 한국곤충학회 현판식을 가졌다. 한국곤충학회는 서울 고려대에 사무실을 두고 학술발표와 토론회, 국제학술교류, 곤충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술지원 등을 총괄했다.1970년에 문을 열었고 대학과 연구소의 곤충학 박사 등 350여명이 회원이다. 이석형 함평군수는 “한국곤충학회가 함평으로 이전함으로써 기술정보 교환으로 함평의 나비와 곤충산업 분야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함평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2008-2-2 0:0: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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